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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투스> ◇◆영화 리뷰◆◇

비투스
브루노 강쯔,테오 게오르기우,줄리카 젠킨스 / 프레디 M. 뮤러
나의 점수 : ★★★★





어릴 때 한번 들은 동요를 장난감피아노로  바로 쳐내는 천재적인 음감
아이큐 테스트로도 측정이 불가한 그의 두뇌!
그러나, 고집 불통에 관계를 쉽게 맺지 못하는 성격의 비투스

그리고 그의 재능과 능력을 지원하고 성장시키려는 헌신적인 엄마
                                   이것저것 발명을 하며 발명가로 살아가는 아빠
                                   많은 것에 염증을 느끼고, 힘들어하는 비투스의 든든한 안식처이자 조언자인 할아버지


엄마는 그녀의 천재적인 재능에 피아니스트로 키우기 위해 능력있는 선생님들로 바꾸고,
학교 수업에서도 선생님보다 좋은 머리때문에 수업진도에 한참 앞서있지만, 원활하지 못한 그의 인간관계때문에
학교의 설득과 엄마의 동의하에 학교를 조기 졸업시킨다.

뛰어난 재능에 대한 부모의 관심이 부담스럽고 힘들게 느낄 때마다 할아버지를 찾아가 부메랑이나 박쥐, 비행기를 만들며 할아버지와 논다.
어린 아이로써는 숨쉴 시간조차 없고,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는 삶을 살게 되자
비 오는 어느 날밤에 베란다에서 박쥐날개를 타고 날아간다.(ㅡㅡ; 표현이 난다지. 실제론 그냥 추락한 것이다.)
그날 이후로 그는 변했다.(아니, 변한 연기를 한것이다. 머리 좋은놈 ㅡㅡ;)
아이큐도 120정도의 약간 우등생(?)적인 수치, 피아노도 잘 치지 못하고, 항상 할아버지와 해서 이기던 체스게임을 지면서
그에 대한 부모의 기대와 꿈이 무너지며, 다른 아이들처럼 키우며 살아간다.

그러나, 획기적인 발명품으로 발명회사에 들어간 아빠는 차기 사장으로 될줄만 알았던 기대감이
사장의 다른 이들과 잘지내며 발명도 잘했던 아빠를 싫어했던 자신의 아들에게 넘겨줌으로써, 일자리를 잃게 된다.
아이에 대한 부푼 기대의 낙담도 경제적 위기도 한번에 찾아온 이 부부의 실상을
언제나 남들처럼 잘살아가는 줄 알았던 비투스에게 할아버지가 이야기해준다.

그때부터, 비투스는 연기했던 바보같은 모습은 앞에서만 보여주고 ㅋ
뒤에서는 천재적인 머리를 이용하여 주식을 손대게 된다.
손해는 100%일뿐이지만, 이익은 1000%를 낼수 있다는 주식을 연구하고, 분석하는 그는 할아버지에게 현재 있는 돈을 자신에게 맡겨보라고 함으로써 그의 사업적 수완이 제대로 빛을 발하게 된다.
32만 달러에서 325만 달러로, 거기서 527만 달러로... (그 이후는 안나왔지만, 어마어마하게 벌었다.)

그 차익으로 생긴 돈의 일부로 도심지역의 멋진 빌딩의 한층을 1년 전세로 들어가 그랜드 피아노와 옷등의 자신의 비밀스런
아지트를 만들고, 피아노 연습도 열심히한다.

주식으로 경제적인 능력을, 오케스트라의 피아노 협주로 피아니스트로의 능력을, 보모였었던 연상의 여인에게 꽃을 받음으로 사랑을 모두 증명하고 얻은 비투스의 모습이
난 참 부럽다.
난 비투스처럼 비약적인 발전은 아니지만, 모든 분야를 조금씩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는 핑계하에 재밌게 살아가고 있다.

천재적인 재능의 자신의 재능에 관심이 부담과 자유의 억압이 되었던 것을
바보같은 연기로 그 부담과 억압을 없앰으로써 자신이 진정으로 원해서 하는 일들에 재능을 발휘하는
그 비투스의 의지와 동기부여에 관심이 많이 갔던 영화였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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